경산교육지원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 수능 준비와 함께 수험생 격려

【경산=권성옥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경산관내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수능에 만전을 기하고,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찰쌉떡을 드라이브 스루로 전달하여 수험생을 격려한다.

코로나 예방 및 안전한 시험을 위하여 3단계로 시험장 방역 점검을 한다. 1단계는 교육지원청 자체 점검, 2단계 도교육청과 합동점검, 3단계 교육부에서 현장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무결점 시험장을 준비한다.

금년 수능시험은 코로나 방역을 철저히 하기 위하여 4가지 유형별 장소를 사전 준비한다. 무증상자는 일반시험실, 당일 발열, 유증상자는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 자가 격리자는 별도시험장, 확진자는 격리된 병원에서 응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사전 시험장소 준비와 감독관 및 방역담당관의 이행수칙을 철저히 숙지하게 한다.

경산교육장은 11월 18일 경산고, 경산여고, 문명고, 사동고를, 23일에는 진량고, 무학고, 영남삼육고, 하양여고를 방문하여 수험생과 교원들의 노고에 대해 위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여 학교 방문을 취소하고, 찰쌉떡과 서신으로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수능 당일 경산지구의 수험생 2,333명은 8개의 시험장(경산고, 경산여고, 문명고, 사동고, 무학고, 진량고, 모계고, 청도고)에서 치르게 되고, 별도시험장과 8개교 내에 별도시험실도 준비한다.

이용만 교육장은 “안전하고 원활한 수능 진행을 위해 방역과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하면서 경산시청 및 경산·청도지역의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청도군청, 세명병원, 청도대남병원 등 각 기관에 협조공문을 보내 수능 당일 지원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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