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의장 김은수)는 11월 24일부터 12월 21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활동을 펼친다.
예천군의회는 2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의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했다.
김은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는 한 해 동안의 의정 및 군정활동을 총 결산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고 강조하고, “코로나19가 또다시 유행하는 비상한 시기인 만큼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 군민들을 위한 예천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회기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학동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원도심 재생사업 본격 추진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명품신도시 건설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부자 농촌 건설 △복지와 교육사업 적극 지원 △역사, 문화, 예술도시로의 관광 자원개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예천 위상 제고 △군민참여 행정 실현을 2021년도 군정 운영방향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서민생활 안정, 도시기반시설 확충, 주민숙원 해결 등 군민 체감형 예산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예천군의회의 깊은 이해와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예천군의회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 동안 18개 실‧과‧소 및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업무 전반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실‧과‧소로부터 내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해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의회 포상 및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각종 부의안건을 처리하며 2020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