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달라도 학교가 달라도 우리는 하나!

우리지역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땀 흘리는 마을단위 스포츠클럽

【경산=권성옥 기자】경산 봉황초등학교(교장 박효익)는 7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마을단위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했다. 본교를 중심으로 주변의 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야구형 뉴스포츠 티볼을 즐기며 각자의 특기를 신장했다.

드넓은 운동장에서 우리 마을 학생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었다. 마을단위 스포츠클럽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각자의 특기 신장뿐만 아니라 단체운동을 통해 협동, 배려, 책임을 함께 배우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증진했다.

우리 학교 졸업생으로 실력과 인성 모두에서 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황00 학생은 “친구, 동생들과 마음껏 티볼을 즐기면서 생활 속의 스트레스를 풀고 교실 안에서 배울 수 없는 많은 것을 배우고, 우리 지역 전체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며 친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고 했다.

봉황초등학교 박효익 교장은 “마을단위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또래 간에 협동하고 소통하며 학생들이 더불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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