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일 기자]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신진유지건설(대표 김인식)사의 후원으로 예천군(군수 김학동)과 함께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12가정에 추운 겨울 온도를 높여주는 따스한 ‘사랑의 눈뭉치(장학물품)’를 배달해 주변 모두에게 훈훈함을 더해줬다.

22일 오후2시30분, 예천교육지원청은 교육청 전정에서 이승진 교육장, 권혜자 교육지원과장, 박종하 예천군 환경관리과장, 신익도 신진유지건설 현장소장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특수교육대상학생 사랑의 나눔 장학물품 배부 행사’를 열었다.

이날 사랑나눔 장학물품은 ㈜신진유지건설(대표 김인식)에서 전량 후원한 물품들로 1가정당 18만원 상당 금액의 생필품(쌀,휴지,라면등)이 교육청을 통해 비대면방식 드라이브스루(코로나19로 인한)로 각 가정에 배달됐다.

㈜신진유지건설(대표 김인식)은 지난 1995년에 설립된 건설·건축·토목·조경 업종의 시설물유지관리업 사업을 하는 우수중소기업 인증 기업으로 전남 목포시에 본사를 두고있으며, 창립 이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기탁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시민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김인식 대표는“ 우리 예천 지역 학생들에게 사랑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천의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진 예천교육장은“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우리 미래세대인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따뜻한 기업을 만나게 돼 참으로 감사하며 마음의 위안이 된다”며“오늘 기부받은 ‘사랑의 눈뭉치(장학물품)’는 우리 학생들 가정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