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수초 교육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꿈과 끼 발표를 통해 -
문수초등학교(교장 김현규)는 11월 28일(목) 문수교육가족(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 문수아동발달센터) 220여명이 영주시 새희망힐링스 컨벤션홀에서‘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며’를 슬로건으로 다 함께 참여하고 더불어 행복한 화합과 소통을 음악, 연극 등 다양한 끼를 통해 하나 되는 『2019 문수초 어울림 한마당 잔치』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 교장은 ‘사랑하는 이에게’라는 아름다운 노래를 기타와 노래로 인사말을 대신하여 잔치 분위기를 열었으며 팝페라 지도를 맡고 있는 손혁, 정수진교사의 여는 노래로‘아름다운 나라’,‘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등 친숙한 노래로 다함께 손뼉 치며 노래 부르는 어울림 분위기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바이올린, 리코더, 오카리나 등 평소 연습해오던 악기 연주와 댄스, 율동, 연극, 낭독극, 합창, 팝페라, UCC 등 학생들 스스로 ‘다모임’활동을 통해 결정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연습한 땀방울들을 한껏 뿜어내었다.
특히 연극‘좁쌀 한 톨로 성공한 총각’은 문수지역아동센터와 학교가 MOU(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한 ‘굿센스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
일방적인 어른에게 보여주기 위한 학예회보다는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잔치가 될 수 있도록 학생들 스스로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서 제공하려는데 취지를 두고 행사를 준비하였다.
이 날 학부모들은 “문수초는 그 동안 학예회가 없었는데 이 번 학예회 준비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한 것 같다.”, “이 많은 프로그램들을 아이들 스스로의 힘으로 해낸 것이 무척 대견스럽다.”는 말로써 아이들을 격려하면서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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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