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가족센터SOC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2020년 전국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센터 SOC 추진현황과 건립 과정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해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가족센터 SOC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70여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가족센터 공간구성의 적절성, 운영계획 타당성, 안전계획 등을 심사 했다.

군은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호명면 산합리 1123번지 일원에 생활 SOC복합화 시설 가족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대지면적 5,519㎡,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상담실,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가족교육실, 다목적 교류·소통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2층 다목적 교류·소통공간을 2개로 분리하고 1층과 계단으로 연결해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으로 조성한 부분과 지하 1층 공동육아나눔터를 독립적인 공간으로 설치해 영유아와 함께 오는 부모들이 편리하게 출입하도록 공간을 배치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가족센터를 통해 모든 세대와 가족들을 아우르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는 가족복지 중심 기관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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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