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권성옥 기자】청도 모계중학교(교장 은치기)는 지난 12월 23일(수)에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침 등교시간에 전 교사와 언어지킴이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전 교사와 언어지킴이 학생들이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바른말 사용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의 바른말 사용을 독려하였고, 학생들은‘오늘 하루 바른말 사용하기’를 다짐한 후 간식을 받았다. 특히, 산타로 분장한 선생님이 간식을 주어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2년) 학생은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이었고,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다. 다짐한 대로 오늘 하루만큼은 꼭 바른말을 사용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은치기 교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바른말 사용의 필요성과 효과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