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포상금 등 7억2천4백만 원 확보해 군정 우수성 입증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공직자들이 저력을 발휘해 역량을 펼친 결과 올 한 해 동안 40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군정 우수성을 입증했다.
군은 행정안전부 등 중앙 단위 9개 분야, 경상북도 25개 분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을 비롯한 민간기관 6개 분야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상사업비 6억8천만 원과 포상금 4천4백만 원 등 7억2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
■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경기 부양 효과 인정받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침체 상황을 헤쳐 나가고 지역경제 활성화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희망일자리사업 추진, 농‧특산물 수출 확대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그 결과 △지역경제활성화 추진실적 평가 우수 △수출유공 지자체 선정 △일자리창출 평가 우수 △농특산물 완판 경진대회 최우수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지역 경기 부양에 총력을 기울인 효과를 인정받았다.
■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 비대면 보건 시책 펼치며 ‘명품 행정’ 돋보여
외식 기피 현상으로 외식업계 경영난을 해결하고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을 위해 위생 환경이 우수한 음식점 35개소를 ‘클린 예천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안심식당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해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섰다.
아울러, 선별진료소 운영 등 방역 최일선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통합건강증진‧출장지원 사업 등 비대면 보건 시책들을 발굴해 △보건시책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 중앙부처 평가에서 ‘두각’
이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뛰어난 행정 역량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지역사회와 학교 간 유기적으로 협력해 △온종일 돌봄 정책 유공 우수기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환경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 3위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 발전 유공기관 표창을 받으며 군 행정 변화와 발전,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전 직원이 고군분투하며 노력한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경북의 중심도시로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희망의 등불을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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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