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연이은 온정(溫情)의 손길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다 !

【경산=권성옥 기자】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지역의 어르신과 주민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경로당 28개소에서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하여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 1,000원, 진량코힙스테크(대표 이명배) 500만원, 와촌면 대동공단협의회(회장 남재송) 100만원, 와촌교회(담임목사 김기현) 100만원, 하양의용소방대(대장 박태진 윤석일) 100만원, 남산면 요가플래닛본원(원장 신현욱) 100만원, 압량 초대 명예면장(최병영) 300만원, 새마을금고 경산시지부(지부장 최상숙) 100만원, [사]한국나눔연맹 라면 300박스 김치3,000kg, 남부동[주]제이스디자인(대표 정수진) 300만원, 중앙동 일자리사업참여자 41명 574,000원 중앙동청년회(회장 허재복) 50만원, 자인 인정사(청담스님) 라면 50박스, 동부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영준) 100만원, 남천면 경영인협의회(회장 최상호) 550만원, 대백마트 옥산점에서도 이웃 사랑의 손길을 담아 성금 50만원을 흔쾌히 기탁했다.

이들 업체와 단체들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관내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어 나눔 정신 실천에 큰 모범이 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종 봉사활동 참여 및 기부 실천으로 지역 복지에 이바지하고 있다.

권기정 서부1동 노인회장은 “올 한해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냈는데 지역의 어른으로서 이웃사랑 실천에 당연히 먼저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경로당 회원들끼리 뜻을 모아 정성으로 모은 이 성금을 소외된 계층에게 잘 전달해주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몸소 보여주신 이웃사랑 실천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다”며 “전달해주신 사랑과 정(情)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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