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권성옥 기자】화양초등학교(교장 신운식)는 2020학년도 학교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0년 12월 31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화양초등학교는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성찰하고 공감하는 인문학교육』을 소규모 학교의 특성에 맞게 내실 있게 운영해 왔으며, 학교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첫째, 독서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도서관 현대화 사업 및 사제 동행 아침 독서 시간 운영과 학생 및 교사 독서 동아리를 운영했다.

둘째, 체험과 공감하는 독서교육을 위해 작가와의 만남, 교사 및 교감선생님의 책 읽어 주는 날을 실시하였다.

셋째, 실천적 독서교육을 위해 독서 통장을 통한 마일리지 적립과 동시집 발간 및 시울림 발표회를 운영했다.  

또한 독서교육 활성화 및 책과 자연스런 만남을 조성하기 위해“감꽃 책방”을 연중 개방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연계한 도서관 자원봉사자 활동을 통해 언제든지 도서 대출 및 반납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화양초등학교는 2019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우수학교』에 이은 2020년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을 통해 교육적 내실을 다져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한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창의성 신장에 힘써 따뜻한 교육으로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