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예천군 화재 85건, 인명피해 7명, 재산피해 531,522천원 발생 -
예천소방서(서장 윤태균)는 2020년 예천군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출동 85건, 인명피해 7명(사망1, 부상6), 재난피해 531,522천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019년 대비 화재 출동건수는 8건(△8.6%), 인명피해는 7명(△50%), 재산피해는 982,488천원(△64.9%) 감소했다.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다중이용업소 등)의 화재출동이 14건(△35%)으로 크게 감소하였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경제·사회활동이 축소되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분석된다.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 51건(60%), 전기적 요인 8건(9.4%), 기계적 요인 6건(7.1%) 순으로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중 불씨, 불꽃 방치 17건, 쓰레기 소각이 9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불꽃방치 및 쓰레기 소각 화재 발생을 야기한 관계자는 대부분 노년층으로, 2021년 화재 저감을 위한 소방안전 대책추진 사항에 노년층 화재예방 인식개선과 소화기 및 감지기 등 주택용소방시설 추가설치, 안전교육 확대 실시 등 다각적 예방활동이 요구된다.
소방서 관계자는“2020년 화재 건수가 지난해 보다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화재발생의 주요원인이 부주의인 만큼 군민들의 화재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화재는 예방할 수 있으므로 사소한 화재위험을 지나치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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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