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일 기자]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황병수)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예천문화회관 2층 강의실에서 경북청소년진흥원인터넷사업 팀장인 김미란 강사를 초청 관내 학부모 및 청소년관련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 폰 과의존 예방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적절하게 사용하면 편리함을 주지만, 과도한 사용은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적 관계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스마트미디어기 사용에 대한 절제와 자녀 스스로 통제 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기위한 부모로서의 역할을 알기위한 특강이었다.

이날 교육은 ‘우리자녀는 어느 단계일까요?“를 주제로 ’아이들이 게임 및 스마트폰에 빠지는 이유‘와 ’자녀의 스마트세상 이해 및 효과적인 미디어 사용 관리‘에 대한 강의로 김미란 강사는 본 강의에 앞서 참석 학부모의 자기소개 시간과 행운권 추첨,중간활동,소감발표등 다양한 파트로 흥미롭고 유익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요즘 스마트 폰으로 인해 아이와 소통도 안되서 자주 다툼을 벌였는데 오늘 교육받은 ‘청소년기의 특성과 스마트폰 조절력 향상’을 통해 아이와 좀 더 친해지는 방법을 알게됐고 아이를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인숙 담당자는 “오늘 교육 이외에도 우리 상담복지센터 에서는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전문상담을 포함한 각종 심리검사,학교 및 청소년 단체와 연계한 집단 상담 활동.교육프로그램등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허브기능을 수행하고 있다.예천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