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화장실 설치와 유모차 안전 통행로 설치
[경주=윤태희 기자]코로나19 감염병 예방차원으로 경로당이 문을 닫은 가운데 강동 국당1리 부조 경로당도 개방하지 않았다. 동네 가운데 있는 경로당은 도로면보다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외부의 오래된 화장실로 불편함이 많았다.
지난해 4분기부터 실내로 환기가 잘 되도록 화장실을 설치하고 유모차 이동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출입구도 휠체어 혹은 유모차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개보수 했다. 할아버지경로당 활용을 위해서는 할머니경로당을 거쳐야만 입실이 가능했던 상황을 건물 중앙에 현관문을 설치함으로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해져 회원들은 반겼다 또한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입 등 제반사항 재정립을 나섰다.
지난 2일 코로나19 발생 후 처음으로 경로당 회의를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회원모두가 참여할 수는 없었으나 그간의 상항을 보고하며 생활방역에 더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용암 회장은 “노후 경로당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여가생활과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강동면행정복지센터에 무척 감사하다” 또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경로회원들이 보다 좋은 환경으로 변한 경로당에서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1월부터 경로당 환경정비 노인일자리로 더욱 깨끗하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에 고마우며 행복도우미를 통해 정기적 방역소독 활동에 만전을 기해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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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tae9@hanmail.net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