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署, 지역주민 순찰희망장소 요청 활성화 QR코드 삽입 택배 포장테이프 제작·홍보

【경산=권성옥 기자】경산경찰서(서장 윤종진)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주민 대상 기존의 범죄예방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2017년도부터 경찰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포털『순찰신문고*』활성화 방안으로 순찰신문고 QR코드를 삽입한 택배박스 포장테이프을 자체 제작 지역 택배사, 우체국, 대형마트 등에 배부하여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순찰신문고란? 국민들이 경찰에 범죄예방 관련 순찰희망장소를 손쉽게 요청할 수 인터넷 창구(경찰에서는 순찰희망장소·시간 등을 반영하여 탄력적으로 순찰실시)


이번 시책은 국민생활 패러다임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도 범죄예방활동의 기초가 되는 경찰순찰활동(탄력순찰)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고, 특히 비대면 상황을 고려 지역주민들이 자주 접하는 택배서비스에 착안, 택배 포장단계에서『경찰 순찰신문고 QR코드 포장테이프』를 부착함으로써 택배물 절도 예방과 동시에『경찰청 순찰신문고 접속 활성화』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산시 관내 중점우체국·택배사·대형마트 등 5개소에 100여개의 포장테이프를 배부하고 경산지역 배송 택배물에 포장 테이프를 부착하도록 운영자들에게 적극 협조 요청했다.

윤종진 경찰서장은 “작년부터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이 비대면으로 전환되었으나, 경찰의 범죄예방활동은 더욱 강화해야 하므로 비대면 요소를 고려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서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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