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성옥 기자】 자인면 이장, 적십자 장산봉사회 회원, 주민들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관내 고위험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여 복지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자인면에는 올해 51명이 위촉되어 활동을 시작했다.
제2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코로나19 등으로 긴급한 위험에 놓인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여 가구의 생활실태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관공서에 전달해 주었고, 직접 동행하여 아동 돌봄 서비스 연계, 의료지원, 보온용 담요, 라면, 식재료 등 대상가구별 맞춤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최순환 자인면장은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고 이웃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여 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주시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