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일 기자]2일,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외남 동량재를 육성하고 있는 상주외남초등학교 제30대 이승진 교장이 부임, 즐겁고 신나는 학교,참여와 소통으로 감동하는 학교로 만들겠다는 부임 포부를 밝히며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신임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별도의 취임 행사를 갖지않고 신입생 입학식을 통해 취임 인사와 신입생 환영 행사를 실시했다.

이승진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꿈을 존중하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취임 인사와 신입생들에게는 ”여러분은 우리 외남초등학교의 꿈이요, 희망이고, 미래입니다.여러분 곁에는 여러분에게 힘과 사랑과 용기를 주는 선생님과 엄마,아빠가 언제나 함께 있음을 알고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향해 달려 가기를 바랍니다.“라고 격려 했다.

또한 이승진 신임교장은 경북 상주 출생으로 상주 상산고를 졸업(2회)했으며, 대구교육대학교 대학원 물리교육을 전공하고 동양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동안 영양·상주·경상북도교육청 장학사, 구미왕산초등·상희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경북교육청정책과 장학관으로 재직,2018년 3월부터 예천교육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해왔다.

또한 국제펜경북지회, 현대불교지회, 상주문협 부회장을 맡아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쳤으며, 저서로는 시집(詩集) ‘사랑 박물관’, ‘엄마붓다'와 산문집(散文集) ’떠난 세월 남은 노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