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추진

- 주택 및 비주택 슬레이트의 해체·처리 및 지붕개량 비용의 지원
- 노후 슬레이트의 안전한 처리기반을 조성하고 국민 건강 보호

【경산=권성옥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등의 비용지원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개선을 위하여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은 관내 슬레이트 주택 및 비주택(축사, 창고) 소유자를 대상으로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처리 및 이로 인한 지붕개량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 금액이(주택처리 344만원/동, 지붕개량 300만원/동, 비주택처리 200㎡이하 전액지원) 작년보다 일부 상향되었으며, 취약계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는 주택철거 및 지붕개량 비용을 전액 지원해준다.


경산시는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처리 173동, 지붕개량 14동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며 희망자는 3. 2.(화) ~ 3. 19.(금) 기간 중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산시 환경과 김재홍 과장은 “슬레이트 처리지원을 통해 노후 슬레이트의 안전한 처리기반을 조성하고 국민 건강 보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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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