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성옥 기자】 경산경찰서(서장 윤종진)는 5일 동부파출소를 방문해 지난 2. 24. 발생한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 경찰관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 경찰관 A씨는 2. 24. 10:00경 “엄마가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있다.”는 피해자 가족의 신고로 신속히 현장 출동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피해자는 검사사칭 보이스피싱범의 전화를 받고 ATM기를 옮기며 약 2천만원 출금을 시도하였는데, 신고 접수 후 적극적인 현장 주변 수색을 통해 피해자를 발견하고, 피해를 예방했다.

윤종진 경산경찰서장은 “최근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 금융기관의 협조, 경찰관의 적극적인 현장조치가 잘 어울려져야 된다.”고 말했으며,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