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바른 인성 함양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해 실천하는 인성교육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등굣길 하이파이브 인사하기', 하반기'아낌없이 칭찬하자'는 슬로건으로 포스터와 칭찬버튼을 제작해 도내 전학교에 배포해 활용중에 있다.

등굣길 하이파이브 인사하기'는 학생끼리 또는 학생과 교사간 따뜻한 등굣길 인사로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밝은 표정과 다정한 목소리로 친구의 이름을 불러주며 내가 먼저 인사해요라는 내용으로 등굣길 아침을 연다.

학교마다 현관과 게시판에 홍보하고 단위 학교별로 실천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아낌없이 칭찬하자'는'매일 한 가지씩 칭찬하기, 즉시 칭찬하기, 진심 어린 칭찬하기, 여러 사람 앞에서 칭찬하기'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또한 칭찬 빙고 게임, 칭찬함 만들기와 칭찬 릴레이 등 학교마다 칭찬 방법을 찾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칭찬버튼을 제작해 도내 인성교육중점학교와 인성교육 선도학교 등 10교 전교생에게 배포해 칭찬 확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이번 캠페인은 인성교육중심 학생 체험활동 내실화를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배려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꾸면서 올바르게 성장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