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영어타운, 2021학년도 코로나에 대응하여 영어영재 선발 시험 실시

【경산=권성옥 기자】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부설영재교육원은 3월 13일(토) 9시부터 12시 40분까지 2021학년도 영어과정 영어영재대상자 선발을 위한 1차 선발 시험을 실시했다. 매년 12월에 선발 시험을 실시하여 선발 된 학생들은 3월에 수업을 실시했으나, 작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11월부터 실시하기로 한 모든 영재시험 일정이 일체 연기되어서 올해는 3월에 선발 시험을 실시하게 되었다.

영어영재 선발 시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1고사실 당 13명을 배치하여 응시자의 밀집도를 4㎡당 1명 기준을 유지했고 시험장 사전 방역과 사후 방역을 철저히 실시했으며 의심환자 발생시 대기할 수 있는 격리실을 준비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영재교육원 영어과정에서는 초등 78명과 중등 69명의 지원자 중에서 초등 60명과 중등 40명을 선발하여 초등 3개반과 중등 2개반을 개설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2차 면접시험은 3월 16일(초등)과 3월 17일(중등) 오후에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만 교육장은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선발 시험 운영을 차질 없이 진행해 준 선생님들에게 고맙게 생각하며 남은 2차 면접 시험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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