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을 학생곁으로, 학교 현장에서 답을 찾다!

- 온ㆍ오프라인으로 교원업무경감, 뭐가 있을까? 듣고, 보고, 찾아서 -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승)은 교사업무경감을 위한 학교지원업무 발굴을 위해 4월부터 관내 3개 유치원과 초ㆍ중학교 21교를 방문하고 있다.

교사가 학생 가까이에서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해야 함에도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특성상 교사가 담당해야 할 행정업무가 많으므로,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를 듣고,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학교현장소통함’을 통해 상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하였다.

학교에서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보건교사 미배치교인 경우, 보건업무, 보결 수업 대체, 각 종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계획 및 우수 강사 인력풀 등 각 종 업무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학교지원센터의 적극 지원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반가워하였다.

2020년 9월부터 예천교육지원청은 인력채용, 교육활동, 현장활동, 지역특색 영역을 나누어 학교지원업무를 발굴해왔다. 현재까지 기간제 교원을 포함한 인력 120명 채용, 교직원 대상 법정 의무교육 17종 학습기관 연계, 과학실 폐수처리, 각종 연수 인력풀 지원, 지역 체험처 구축, 수영과 양궁교실, 내고장 탐방 등 다양한 학교지원 업무를 해오고 있다.

권혜자 교육지원과장은 “선생님은 학생 곁으로, 학교지원센터는 선생님 곁으로! 교사가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 발굴된 업무이외에도 새로운 업무를 발굴하여 교사 업무가 경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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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