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초등학교는 4월 13일(화)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꿈 찾기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꿈 찾기 진로캠프는 급속한 사회변화 및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학생들의 진로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학령인구 및 경제활동 가능 인구 급감에 따른 학생 한 명에 집중하는 개인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진로캠프 프로그램은 압화를 이용한 공예체험으로 누름꽃을 이용한 부채와 액자를 만드는 활동이었으며, 학생들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안전수칙을 잘 준수하며 활동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5학년 김◯◯학생은“봄에 꽃이 피는 걸 보며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그 꽃으로 이렇게 공예체험까지 하게 되어 너무나 재미있고, 친구들도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담당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체험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요즈음 학교로 찾아오는 진로체험을 받게 되어 좋았으며, 학생들이 공예가의 활동을 미리 체험해 봄으로써 좀 더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의 다양성을 알고, 미래의 직업세계에 대하여 좀 더 탐구하는 자세를 기르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리라 생각하며, 모든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