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실‘카페이음’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운영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승)은 바리스타에 대한 꿈을 가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과정 취득반을 예천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실‘카페이음’에서 운영한다.


금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진행된 바리스타 자격과정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장애학생들이 관심이 있는 진로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성공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교육프로그램이다.


바리스타 자격취득 과정은 중·고등학생의 진로·직업 교과와 연계하여 1년간 자격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과정을 거쳐 11월 중 자격 검정시험이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대창고 3학년 박00군은 “정말 열심히 연습해서 예천 1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예천여고 특수교사 정00선생님은 “농어촌지역의 경우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매우 한정적인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진로직업실을 새롭게 만들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참석하는 학생들이 모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급에서도 열심히 지도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혜자 예천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로·직업교육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채석일 기자 ch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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