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대동초‘어울림 육남매 동아리 텃밭 가꾸기 활동’실시
경산 대동초등학교(교장 권창환)는 4월 28일 학생들을 대상으로‘어울림 육남매 동아리 텃밭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예방으로 인해 교외 체험활동 운영이 제한되는 등 학생들이 살아있는 경험을 하는 것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팔공산 아래에 자리한 대동 동산에서는 교내 텃밭 공간을 활용하여‘텃밭 가꾸기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어울림 육남매 동아리’는 전교생이 서로 형제자매가 되어 함께 성장하며 배려와 협동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대동초 특색 교육활동이다. 대동 텃밭 가꾸기 활동은 육남매 동아리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방울토마토, 가지, 고추, 상추 등 여러 식물의 모종을 직접 심어보고 1년 동안 사랑으로 가꾸며 식물의 자람을 관찰하는 교과 연계 체험활동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식물의 한살이를 생생하게 보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다.
‘어울림 육남매 동아리 텃밭 가꾸기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더욱 안전한 체험활동이 될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임에도 자연과 함께 하는 행복을 깨달으며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공○○ 학생은“저는 방울토마토를 심었는데, 방울토마토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매일 텃밭에 찾아와서 관찰하고 가꾸어 줄 거예요. 식물들이 잘 자라는 모습을 보면 정말 뿌듯할 거예요.”라며 육남매 동아리 텃밭 가꾸기 활동의 소중한 느낌을 표현했다.
권창환 교장은“대동초등학교의 육남매 동아리 활동은 전교생이 서로 형제자매가 되어 가족처럼 지낼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교육 활동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푸른 자연을 벗 삼아 마음에 행복을 느끼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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