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일 기자]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승)은 13일 오전9시 3층대회의실에서 예천미래교육지구 단샘마을교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끌벅적 행복한 마을에서 놀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코로나 19의 비대면 위축된 상황에서도 활발한 마을교육과정이 이루어졌던 2020년에 이어 20여 명의 신규 마을교사가 위촉된 올해는 더욱 풍성한 교육과정이 기대된다.
청정 예천 지역의 다양한 인적 자원으로 이루어진 단샘마을교사는 토론수업,음악,미술 아트공예 등 다양한 수업을 관내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우리 지역에는 귀향 인사, 퇴직 교원,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인적 자원이 구성되어 있어 마을교육 자원이 풍부하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이를 발굴하여 학교교육과정에 연계함으로서 온마을이 학교가 되고, 마을주민이 선생님이 되는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예천미래교육의 중심에서 분투하는 교육청 김익한 장학사의 사회로 신규교사의 위촉장 수여,교육장 인사말에이어 감천초등 박희성 교장,은풍초등 이상진 교장,호명초등 엄상일 교장의 단샘마을교사에 대학 특강이 실시됐다.
이학승 예천교육장은 인사를 통해 단샘마을학교와 예천미래교육의 희망등 올해 미래교육지구 현황을 안내하고, 예천 꿈나무들의 미래교육 활성화에 있어 마을교사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연수를 마친 마을교사 박00 교사는 “예천미래교육 마을학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함을 배웠고, 힘과 용기가 나는 연수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2021년 학교와 마을에서 진로체험과 공동체의식을 위한 다양한 마을교육 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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