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상북도교육청 방문해 예천 지역 중학교 신설 요구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북상북도청과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상북도교육청을 방문하고 호명면 도청 신도시 지역에 중학교를 조기 신설해 줄 것을 건의 했다.
현재 도청 신도시 내 중학교는 안동 풍천중학교 1개소로 공동주택 밀집 지역인 예천에서 원거리 위치해 있으며 통학하는 학생 수가 많아 학부모들이 지속적으로 중학교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1단계 사업부터 예천교육지원청과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했으나 학교 설치 기준인「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른 세대수 미충족으로 신설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개발공사에 신도시 2단계 내 공동주택 택지분양 신속 추진을 건의하고 경상북도교육청에는 예천 지역 내에 중학교가 신설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지난 2월 2일과 4월 16일 경상북도개발공사, 5월 4일 경북도청 신도시조성과, 6월 1일 경상북도교육청을 차례로 방문해 중학교 조기 신설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김학동 군수는 “도청 신도시 예천 지역에 중학교를 신설하는 것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신도시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고 중학교 신설을 위해서는 세대수 요건이 충족돼야 하므로 조속한 2단계 공동주택 택지 분양을 추진해야 된다.”며 “앞으로도 중학교 신설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협의해 세대수 충족 시 예천교육지원청과 중학교 신설 절차를 빠르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