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 제39회 청소년과학탐구대회 개최

- 과학의 꿈을 키우는 3주간의 열띤 경연 -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국)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진보초등학교 내에 있는 청송발명교육센터에서 제39회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한다.


관내 초, 중학교 59명의 학생들이 학교 대표로 참가하여 융합과학1, 융합과학2, 탐구토론 등 세 종목에서 과학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축제의 경연을 펼치게 되며, 이번 대회에서 선발되는 각 종목 금상 수상자는 청송군 대표의 자격으로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6월 16일 융합과학1을 시작으로 6월 23일에는 융합과학2, 6월 30일에는 탐구토론이 펼쳐진다. 융합과학1 종목은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의 배경지식을 통합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며 산출물을 제작하는 활동을 하며, 융합과학2 종목은 과학, 인문, 예술 분야 간의 융합을 통한 다양한 산출물을 제작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회 첫날, 초등부에서는 지진을 견디는 건축물 만들기, 중등부에서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처리하는 구조물 만들기라는 주제로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역량을 겨루는 장이 되었는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총동원하여 자신들의 과학적 역량을 발휘하는 과학축제 한마당이 되었다.


김현국 교육장은 대회장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에게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미래의 과학기술 발전은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며 창의융합적인 사고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길러 훌륭한 과학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 라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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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