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학교(교장 한국환)는 최근 6월 19일(토) 두드림학교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학교 도서관에서 ‘자존감UP! 마음 자람 캠프’를 실시했다.

두드림학교는 올 3월부터 12월까지 학력 향상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학생 중심의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습유형검사, 대학생 멘토링, 리더십캠프, 가정 및 정서 지원, 집단 상담 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자존감 캠프는 이 가운데 하나로 실시하게 됐다.

자존감 캠프는 두드림학교와 교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인 삶을 설계하고 자신의 내면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자존감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살아갈 힘을 키우는 활동이다.

캠프는 좋은 인성이 무엇인지 / 자신의 좋은 습관과 잘못된 습관 알아보기 / DISC행동유형 검사로 자신의 행동 유형 파악하기 / 자기주도적인 행복한 삶을 디자인하기 위한 진로 유형 파악하기/ 성공을 인도할 수 있는 긍정적 사고 방법 등의 내용으로 외부 전문가 선생님의 진행으로 흥미롭게 이루어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 생각에 따라 행동이 바뀐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웠다. 긍정적으로 살면서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야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국환 교장은 코로나 시대로 학력 격차가 심각한 상황에 이런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여 자신이 삶의 주인으로 자기주도적인 삶의 방법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