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도입 및 드론 교실을 준비하다 -
영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권영대)은 17일 (주)SK머티리얼즈(대표이사 이용욱)의 지원을 받아 드론 12대를 도입했다.
이날 지원 받은 드론은 연습용 드론11대와 중급용 드론 1대로, 모두 USB충전식 배터리를 사용하며, 40분 충전, 15분의 사용시간을 가지고 있다. 또 비교적 쉬운 조작법으로 드론연습을 진행할 수 있어, 드론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드론교실은 저소득계층 청소년에게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첨단기술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청소년들이 장래희망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권영대 원장은 “처음 시도되는 교육인 만큼 호응과 참여도에 따라 향후 확대방안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형 매력도시 강남’의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 기술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갖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에 맞추어 우리 아이들이 더욱 다양한 현대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대단히 기쁜 마음이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체험을 위해 지원 및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드론 지원을 하게 된 (주)SK머티리얼즈(대표이사 이용욱)는 IT 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Global Top-tier 종합소재 회사로 지난 1월 영주에 2000억원을 들여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을 증설키로 하며 경북도와 영주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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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