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재산 자산대비 불일치 비율, 광역시도 중 1위 지적 -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국민의힘, 예천)은 6월 17일 열린 제324회 정례회 제1차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자치행정국 2020 회계연도 결산내용 중 경상북도 공유재산 불일치 비율이 높은 것에 대하여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도기욱 부의장은 “2019년 기준 경북도의 공유재산 대장에는 공유재산이 약 3조6천억원, 정부가 운영하는 ‘지방재정365’에는 약 25조원으로 재무재표와 공유재산 대장 불일치 비율이 86%로 광역시도 중에서 1위다(강원도 0.8%, 충북 1.2%, 경기도 5.9%)”라고 지적하고 “다른 광역시도는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경북은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동시에 도기욱 부의장은 경북도가 공유재산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를 현행화 하고 공유재산 실태조사와 효율적 관리 방안 관련 용역을 발주 하는 등의 효율적이고 철저한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도기욱 부의장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과 관련하여 세출기준 감사관실 5억원, 아이여성행복국 8천600억원, 자치행정국 3천100억, 복지건강국 3조3천억원, 인재개발원 45억원으로 총 4조4천억원 규모를 승인하고 경북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4건의 조례를 처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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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