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정적 의정활동 이어가 -
【경산=권성옥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8월 20일(금) 의회 세미나실에서 제10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한 의원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박채아(비례, 초선)의원을 비롯한 10명에게 수여됐다. 이칠구(포항, 초선),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성진(안동, 초선), 나기보(김천, 3선), 문화환경위원회 윤승오(비례, 초선), 윤창욱(구미, 4선), 농수산위원회 정영길(성주, 3선), 건설소방위원회 박권현(청도, 3선), 교육위원회 김희수(포항, 3선), 배한철(경산, 3선) 의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수상자 및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치러졌다.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 째를 맞은 우수의정대상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끌어온 의원에게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박채아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청년과 문화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청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 창작 공간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포스트코로나특별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아 경북 남부권에 감염병 대응 및 공공보건의료 확충을 위한 의료원 설립을 요구했고, 경북 경제의 기반이 되는 중소기업·청년기업 지원 확대 정책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특히 전반기에는 문화 환경 분과위원회 위원을 맡아 국가무형문화재 제142호 국궁의 계승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경북 초.중.고 학교스포츠클럽에 국궁 종목을 편입시켜 제1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청소년 활쏘기와 스포츠발전에 기여했다.
고우현 의장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오신 의원님 모두가 수상의 영예를 함께 하기에 모자람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오늘의 수상이 새로운 지방자치, 지방분권을 가능하게 할 동력이 되리라 확신하며, 우리 도의회 의원님 한분 한분의 역량이 발전하게 될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채아 경북도의원은“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의미로 준 격려의 상으로 생각하고 남은 임기 동안에도 도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의정 활동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