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초,화랑·새마을 정신의 글로벌화 찾아가는 체험교실로 화랑정신을 맛보다!

  남성현초등학교(교장 추상엽)는 6월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남성현신화랑단 동아리활동의 일환으로 청도신화랑단풍류마을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3월 전교 어린이 회의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 선별한 대나무 활 만들기와 스트링 아트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나무 활 만들기를 통해 우리 나라 전통 활의 역사 교육과 함께 대나무로 전통 활을 직접 만들고 쏴보는 경험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를 배워보는 기회가 되었다.

스트링 아트는 원목 판에 못을 직접 박은 다음 실을 이용하여 자기만의 개성 있는 작품 및 인테리어 용품을 만드는 활동으로 스스로 성과물을 만들어 봄으로써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6학년 ○○○ 학생은 “스트링 아트 활동을 할 때 못을 많이 박는 것이 힘들었지만 전교 어린이 회의에서 우리가 직접 고른 활동이라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만들었다. 실을 촘촘하게 감고 나서 불을 켰을 때 너무 예뻤고 다음에는 다른 모양으로 만들어보고 싶다. 그리고 우리가 직접 고른 활동을 하니 더 좋았다.”고 말했다.

5학년 □□□학생은 “대나무를 처음 만져봤는데 너무 잘 휘었다가 되돌아와서 실과시간에 배웠던 탄성이 생각났다. 화설을 당겼다가 놨더니 슝~ 날아가서 과녁에 맞췄을 때는 날아갈 듯이 기뻤다.”고 말했다.

추상엽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화랑정신의 발상지인 우리 청도에 대한 자긍심을 통해 화랑정신을 배우는 기회가 되고 학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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