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의 중심도시로 힘찬 도약을 꿈꾸다! -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을 군정목표로 힘차게 달려온 민선7기 김학동 예천군수가 취임 3주년을 맞이한다.
김 군수는 평소 “변화와 도전 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해오며 과거 관행에서 탈피한 능동적인 행정으로 새바람을 일으켜 왔으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군정역량을 한데 모아 코로나19등 안팎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열정을 쏟아 부었다.
【취임 3주년 성과】
군 단위 최초로 국제대회인 2020 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되어 국제적인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고, 대한육상연맹의 육상교육훈련센터 유치는 연간 약 300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전선지중화, 간판정비,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살기 좋은 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신도시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 주민자치센터 개소, 도시공원 조성, 등산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여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소외지구 교육여건 개선사업과 미래교육지구사업 지정 등을 통해 명품교육 1번지 예천을 만드는데 공을 들여 2021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등 명문대 합격생을 다수 포함한 관내 3개교 졸업생 290명 중 95.9%인 278명이 대학에 진학하는 우수한 결과를 냈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ㆍ도비 확보에는 유례없는 성과가 있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하수관로정비사업 등 총 2000억 이상의 예산확보로 열악한 지방재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시설 현대화, 예천한우 브랜드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농촌일손지원센터 운영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왔다.
아울러 지난해 중앙 및 경북도로부터 40개 분야에서 우수한 수상실적을 거두었고, 올해는 음식 문화개선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지방자치단체 최고상인 국무총리 표창과 코로나19 위기극복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사업 최우상 등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향후 추진계획】
▷코로나19 철저한 대응 및 지역경기 활성화 집중
코로나19에 대한 지속적으로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안전을 지키고, 정부의 백신접종계획에 따라 신속하게 접종을 마무리하여 조기에 집단면역체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소상인들에게 30억 원 규모 특례보증 지원 사업, 경영안정지원사업, 환경개선사업, 지방세 감면, 간판제작 설치비 지원으로 골목상권을 살리는 마중물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예천사랑상품권 180억 원을 발행해 지역 내 소비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와 관광업계에 건전경영 지원사업, 긴급생계안정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재정난 해소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내 고용 촉진과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 공공일자리 사업, 마을기업 육성,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 농산물 판로개척 등 에도 힘쓸 예정이다.
▷예천읍 원도심 신경제 중심지로 활성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 전선지중화사업, 주차난 해소, 도시미관개선사업 등에 속도를 더한다.
△예천읍 노하지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역사문화전시관, 청년회관을 건립 △남본지구 고추마늘 온라인 판매시설 △동본지구 예천한우 실비 체험센터, 복합공영주차장 △서본지구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등을 건립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 해 10월부터 시작된 전선지중화사업은 총 3.2km 구간에 걸쳐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으로 시가지 주차난을 해소해 지역경기 활성화을 유도하고 노후 된 상가간판을 정비해 도심경관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한천과 남산공원, 개심사지오층석탑공원, 폐철도부지를 적극 개발하고 박서보 미술관 건립을 추진하여 원도심의 관광 허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명품 도청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신도시 주민들에게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 문화, 예술,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복합커뮤니티센터』를 2022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1단계 신도시 조성 시 나타난 문제점인 학교, 의료, 교통, 여가시설 부족 등 여러 문제들은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보완함으로써 주민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해 갈 예정이다.
▷농·축산업 현대화 및 유통구조 개선, 풍요로운 부자농촌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농림 분야 예산이 1,058억 원까지 증액돼 예천군 전체 예산 18.73%를 차지하게 됐다.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축산물 브랜드화를 적극 지원하고 6차산업화와 유통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농업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지역 농·특산물 2,192만 달러(한화 263억 원)어치가 수출됐으며, 신선 농산물수출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수출 농가를 육성할 예정이다.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비 지원을 확대하고,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으로 농촌사회에 활력을 더한다.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준비 차곡차곡
2022 예천아시아 U20 육상선수권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종합기본계획 수립, 조직위와 자원봉사단체 업무협약을 체결 했으며 자원봉사자 모집, 대회 분야별 세부실행 계획을 순차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공설운동장을 리모델링하고 53억 원 사업비로 대회 개최에 필요한 기술정보센터, 도핑검사실 등 기능실을 확보할 계획이며 2022년 4월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의 육상 지도자와 선수, 심판 등이 참여해 △체계적인 육상전문 지도자교육과 심판 양성 및 교육 △외국지도자 강습교육 △선수 경기력 향상과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를 건립한다.
195억 원 사업비로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6,000㎡ 규모로 2023년에 완공할 계획이며 육상교육센터를 찾는 육상관계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맞춤형 복지 실현 및 군민이 안전한 사회 구현
어르신들이 노후생활 보장및 장애인·저소득층 생활안정, 일자리 지원, 긴급복지지원 등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를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한 출산장려금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지역아동센터, 국공립 어린이집 등을 확충해 출산에서 양육까지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3년은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예천군이 나아갈 방향을 찾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토대를 갖추는 시기였다면 남은 1년은 ‘경북의 중심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군민들과 적극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지속적인 변화와 도전으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하면서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행정이 추진하는 사업에 주체가 되어 주시고 예천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관심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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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