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청소년 수련원 “상.벌점제 상점 시상식”실시

- 상.벌점제 실시 후 상점 시상식 선물 증정 -

지난  7월 30일 영주시 청소년 수련원(원장 권영대)은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벌점제 상점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6월부터 실시하여 약 한달동안 투표한 결과를 토대로 진행하였다. 올해 처음 시행하게 된 상.벌점제는 아이들의 바른 생활과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목표를 잡았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행하게 되었다.


기준표에 해당하는 상.벌점을 받은 아이들은 지정된 장소에 비치된 상.벌점 용지에 반,이름,사유등을 적어 투표함에 넣게된다. 이렇게 모은 상.벌점 용지는 약 한달 뒤에 개표하여 해당하는 보상을 받게 된다.


상.벌점제는 상점 뿐 아니라 벌점도 있으며, 벌점을 받아 기준치를 넘은 아이들은 별도로 환경정리 등을 하게된다. 상.벌점제의 권한은 아카데미 직원들과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들에게 주어지고 아이들은 권한을 제한하여 아이들간의 다툼을 방지하였다.


이번 상점 시상식의 보상을 받게되는 아이들은 총 29명으로 19명의 학생은 상점 10점 이상을 받아 간식을, 10명의 학생은 상점 15점 이상 받아 간식과 미니 선풍기를 받았다.


또한 각반의 최고 점수를 받은 아이들 4명은 상품과 함께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시상은 권영대 원장이 직접 하였으며 상점 10점을 받지못한 아이들은 다음을 기약해야했다. 상점 시상을 받은 아이들의 사유를 살펴보면 모범적 수업 태도, 적극적 참여, 봉사 등이 있다.


또한 모든 상.벌점의 기준과 점수 등이 기재되어 있는 기준표는 각 교실에 모두 비치했으며, 대강당,식당 등 아이들이 이용하는 모든 공간에 비치하여 어디서든 바른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상.벌점제의 시상식은 많은 아이들에게 더욱 바른 생활태도를 격려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영주시 청소년 수련원 권영대 원장은 앞으로 상.벌점제를 더욱 다듬어 발전시킬 예정이며, 많은 아이들이 보상을 받고 발전된 수련원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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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