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병윤 예천군수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안 후보는 5월 22일 오전 9시 예천읍 천보당 네거리에서 도의원·군의원 후보들과 함께 합동 출정식을 열고 선거전의 출발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원과 지지자, 지역 주민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출정식 현장은 이른 시간부터 인파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으며, 참가자들은 “필승” 구호를 외치며 선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안 후보는 연설을 통해 “이번 선거는 예천의 미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군민의 선택이 지역의 향후 수십 년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기존 정치에 대한 불신 요인으로 지적되어 온 폐쇄적 행정과 인맥 중심 구조를 언급하며 “측근 중심 운영을 배제하고, 원칙과 절차에 기반한 투명한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 후보는 형식적인 공약 중심 정치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변화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그동안 반복되어 온 약속들이 체감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다”며 “이제는 실행과 결과로 평가받는 군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전통시장 침체, 빈 점포 증가, 교통 불편, 복지시설 접근성 문제 등을 언급하며 “군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부터 해결하는 것이 행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천의 변화는 혼자 이룰 수 없다”며 “국민의힘 후보들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고, 군민과 함께할 때 비로소 실질적인 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선거 방식과 관련해서는 “비방과 네거티브에 의존한 선거는 결국 지역에 상처만 남긴다”며 “정책과 비전 중심의 깨끗한 선거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출정식을 마친 안 후보와 후보자들은 전통시장과 상가를 방문해 상인 및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심을 청취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안 후보는 이번 출정식을 계기로 예천 전역을 돌며 생활 밀착형 정책과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출정식을 통해 안 후보가 ‘투명 행정’, ‘측근 정치 배제’, ‘실행 중심 리더십’을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선거 초반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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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