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지역사랑 실천

- 북부동 경로당 청소 환경 봉사 실시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원종숙)은 지난 7월 31일 북부동 소재 조영2동 경로당을 찾아 대청소 및 수납정리 봉사를 했다.

코로나19로 장기간 이용을 하지 않고 방치된 경로당은 여러 가지 집기와 물품이 정리가 안 되고, 위생 상태가 불량하여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12명은 어르신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선반을 제작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회원들의 얼굴은 35℃가 넘는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웃음꽃이 피었다.

원종숙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하지만 경로당에서 오랜만에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이어가길 바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변화된 환경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원종표(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회원들이 모두 연세가 많아 정리 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큰 도움을 준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안병숙 북부동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이 행복한 북부동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정리수납 봉사단은 경산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실시하는 수납정리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로서 2018년 3월 경산시와 MOU 협약 체결을 하고 도움이 필요한 경산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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