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가희)은 8월 3일(화) 인종차별 반대 글로벌 캠페인 ‘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주로 아시아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대한 반대 의지를 세계에 전달하기 위하여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가희교육장은 김천교육지원청 박삼봉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지난 3일 청도교육가족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 본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가희 교육장은 인종차별 반대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SNS에 공유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가희 교육장은 “어떤 경우에도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거나 차별을 당해서는 안 되며 다양성의 존중 속에서 서로에 대한 배려와 관용의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했다. 또한 “앞으로 더불어 사는 삶과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청도교육가족들이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다음 캠페인 주자로 양재영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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