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동,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간담회 개최

-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한 복지서비스 및 안전대책 마련 등 소통

북부동(동장 안병숙)에서는 18일 북부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관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을 위한 복지서비스 및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과 간담회를 했다.

북부동에서는 6명의 생활지원사가 가족이 없거나, 가족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120명을 대상으로 매주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묻고, 안전을 확인하며 병원 동행이나 가사 지원 등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이 큰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교육과 함께 복지서비스 신청 홍보를 요청했다.

북부동장(안병숙)은 “생활지원사분들이 계셔서 무더운 여름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국에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으셨던 것 같아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있는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소외당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써주시길 바란다, 또한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