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대학 경산캠퍼스 『행복담은 꽃바구니』 전달

-경산노인요양원에 학생들이 만든 꽃바구니 60개 전달-

【경산=권성옥 기자】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북행복대학 경산캠퍼스 학생들은 9월 6일 대구카톨릭대학교 김미진 교수의 환경리더 양성을 위한 환경교육으로 「식물과 인간의 관계」강의를 마치고 학생들이 실습으로 만든 꽃바구니를 코로나19로 외롭게 지내는 지역의 어르신들 요양원에 전달했다.

행복대학 학생들은 제철을 맞아 꽃향기를 한껏 머금은 국화와 호야를 곁들인 꽃바구니 60개를 만들어 상방동 ‘보금자리 실버하우스 요양원(원장 이옥자)’과 중방동 ‘에벤에셀 실버타운 요양원(원장 이옥연)’에 전달했다.

보금자리 실버하우스요양원은 50명의 어르신들이 요양하고 있으며, 에벤에셀 실버타운 요양원은 33명의 어르신들이 요양하고 있다.


식물은 휘발성 유기물질로 공기를 정화하기도 하고 전자파 감소와 공기 중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좋은 향기를 발산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심리치료 및 재활치료와 정신 건강과 다양한 분야에 연관되어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인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보금자리 실버요양원 이옥자 원장과 에벤에셀 이옥연 원장은 “많은 꽃바구니를 보내주어서 코로나로 인해 외부와 단절되어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이 마음을 정화하고 안정된 시각으로 여생을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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