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문화바우처 주관, 찾아가는 융복합 공연(남극이야기) 관람 -
지난 2021년 4월 영주시 청소년 수련원(원장 권영대)은 과학문화바우처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2021년 10월 13일(수)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융복합 공연”남극이야기를 관람하였다.
과학문화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 4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하였으며 영주시청소년수련원은 발 빠르게 신청자격과 신청자 기준을 거쳐 선발되었다. 이 날 진행 된 공연은“과학문화바우처”에서 주최하고 극단“비빔밥”에서 주관하는 공연으로 찾아가는 융복합 공연이다.
본 공연은 미리 예약을 하고 수련원 내 대강당에 무대를 꾸며 진행하였으며, 40여명의 학생들이 관람하였다. 본 공연은 극단 비빔밥의 대표를 맡고 있는 개그맨 엄태경씨가 나레이션을 맡고, 첼로연주자 남빛나 씨가 첼로연주로 무대를 꾸며주었다.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한 “남극이야기” 공연은 감성깊은 나레이션과 첼로연주가 어우러져 공연 내내 깊은 감동의 장을 만들어주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극단 “비빔밥”의 대표 엄태경씨는 2000년대 초반 “KBS 개그콘서트”에서 많은 활약을 보인 유명 개그맨이다. 2010년도부터 방송에서의 활동이 줄었으나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은 활동들을 하고 있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감탄했다.
또한 주 공연이 끝난 후 공연을 주제로 아이들과 O,X퀴즈도 진행되었으며, 소정의 상품도 증정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아이들은 “공연을 하는 내내 빠져들어 지루할 틈이 없었다.”며 또 보고싶다는 말을 하였다.
영주시청소년수련원 권영대 원장은 “지역특성상 전문 공연등의 관람이 어려워 늘 아쉬웠는데 이번 계기로 인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문화생활을 경험시켜줄 수 있는 매우 좋은 시간이되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