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평생교육 사업추진 현황 공유와 정책 자문을 위한 자리 마련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평생교육협의회는 의장(시장 최영조)을 포함하여, 평생교육기관· 단체장 등 평생교육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생교육진흥 계획 수립과 평생학습에 관한 사항을 협의·제안·자문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경산시 평생학습 주요 사업과 2021년 평생학습 추진계획 보고를 듣고 난 후, 김정렬 부의장(대구대학교 교수)은 "지역의 자산인 각 대학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로 경쟁 유발”, "중장기 학기제 프로그램 설계 모델 개발 운영”, "꼭 교실이 아닌 지역 축제를 활용한 야외학습장에서의 읍면동 학습관 레벨 업” 등 평생학습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하게 제안했다.
오홍석(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위원은 "국가정책과 연계된 사업 발굴 요청, 장애인 평생교육 추진 등의 고민을 하여야 한다.”는 실질적인 자문과 함께 2022년도 「경산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메뉴얼처럼 사용할 수 있는 용역이 되도록 경산시 관계자가 컨트롤을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산-수성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유」로 지자체 간 연계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추진 성과 등을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써 주기를 주문했다.
이에, 최영조 시장은 "개인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경산시가 스스로 힘을 기르고 키우는, 경쟁력을 갖춘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조언에 감사드린다.”면서“오늘 위원님들께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이 우리 경산시 평생학습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관내 평생학습 기관·시설에서 다양한 강좌를 통하여 일상 속의 소소한 행복을 접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평생학습관 유튜브 개설과 ZOOM 교육 등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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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