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가구에 겨울 이불 세트 전달 및
복지상담 신청함 설치-
자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임, 최순환)에서는 19일 독거노인 등 경제적인 부담으로 사지 못하거나 정기적인 세탁 등의 번거로움으로 깨끗하게 관리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10가구(1백만 원 상당)에 겨울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건강과 생활상태를 꼼꼼히 챙기며 따뜻한 말과 사랑을 담아 이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의 역할을 했다.
이불을 받으신 독거노인 어르신은 그동안 경제적 여건으로 오래도록 바꾸지 못한 이불을 깨끗한 이불로 교체할 수 있어 고맙다고 하시며, 추운 날씨에 전달에 도움을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자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주도 마을 복지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 슈퍼맨 사업을 시행했다.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 복지상담 신청함을 설치하여 시간,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관공서에 전달하는 주민주도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영임 위원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대하여 직접 듣고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해 지역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과 제도에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최순환 자인면장은 “자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벽화사업, 여
름 김치지원사업 등 자인면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원활한 민관 협조체계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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