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경상북도 새마을운동평가 ‘최우수상’ 수상

민관 협력 바탕으로 시군 평가 ‘6년 연속’ 수상 쾌거

영주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1년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16년부터 6년 연속 새마을 분야 시군 평가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새마을운동의 이념인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 새마을 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이 근간이 되는 새마을 분야 사업 추진 등 5개 분야 15개 항목 26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영주시와 영주시새마을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 △읍면동 폐자원 수집 및 환경정화 활동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사업 △새마을농장에서 수확한 무와 배추로 담근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 등을 추진해 전년보다 증가한 활동 실적으로 여러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많이 따르는 시기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하신 지도자들의 새마을 정신 덕분에 영주시가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공동체의식의 주축이 되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로 따뜻하고 풍족한 선비의 고장 영주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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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