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초등학교(교장 이수갑)는 3월 2일 수요일,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입생만 참석하는 입학식 및 반별 시업식을 실시하였다.
감천초등학교는 2021학년도부터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범 운영학교로 지정이 되어 9명의 신입생이 입학하게 되었다. 학교와 총동창회가 입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가방과 학용품 및 꽃다발을 선물로 주었다.
코로나 19로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님들은 운동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기쁨의 시간을 나누었다.
이수갑 교장은 입학생만 참석하는 작은 입학식을 열게 되어 아쉬운 점이 있으나 작은 학교만이 할 수 있는 따뜻하고 의미있는 입학식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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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