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비상시 학교 수업지원 최우선으로

오미크론 대응 비상시 장학사도 수업지원 총력

경상북도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오미크론 감염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단위학교 학사운영의 비상시 수업 대체인력 확보를 위해 교육전문직, 장학사, 파견(겸임)교사 등 인력풀을 구성하여 학교현장의 수업 정상화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였다.

교사 확진자의 급증에 대비하여 비상시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 수업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학사, 파견(겸임)교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 수업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대비한 결과 지난 14일 관내 중학교에서 수학교사의 공백을 채우지 못해 교육지원청에 요청을 하자 곧바로 장학사가 투입되어 14일부터 18일까지 11시간의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학교장은 “ 교사의 공백으로 급하게 강사를 구하기 위해 20명 이상에게 전화를 하여도 구하지 못해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교육지원청에 전화를 하자 당일 바로 장학사님이 수업지원을 와주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학교 수업 정상화를 위해 이렇게 애써주시니 너무나 큰 도움이 된다.” 고 전했다.

최원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어려운 시기 모든 교육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아이들의 안전과 수업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학교 수업정상화와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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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