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학교를 행복하게 만드는 상담 자원 봉사자

경상북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김천지회 개강식 실시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삼봉) Wee센터는 3월 17일(목)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대회의실에서 새 학년을 맞이하여 경상북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김천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개강식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마음지킴이 역할을 담당하는 상담자로서의 책임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일정 교육을 받고 1년 이상 학교로 찾아가 집단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상담봉사자 21명에게 명예교사증 및 위촉장이 수여되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김천지회에서는 2022년에 상담이론을 비롯하여 미술치료, 동화를 통한 심리치료 및 대화법으로 봉사자의 상담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많은 학교에서 신청한 집단상담에 반가움을 나타내면서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철저히 안전수칙을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김천지회는 지역사회의 능력과 자질을 갖춘 인력으로서 학교상담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도와 학생 선도 및 청소년 비행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홍성훈 회장은 “아이들과 학교를 행복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손과 발이 되겠다.”며 의지를 피력하였다.

김천교육지원청 박삼봉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상담지원이 김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 학교 적응력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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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