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 울진 산불 피해 학생 가정 긴급복지 지원 대책 논의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은 2022년 3월 14일(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으로 울진지역 산불 피해 학생 가정의 긴급복지 지원 계획을 위한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2021년부터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과 사업으로 시범 운영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지원을 위해 지역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습, 돌봄, 안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관리를 위해 운영되었다.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유초등교육과장, 담당 장학사, 교육복지사는 한자리에 모여 울진 산불 피해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의 피해상황을 고려하고 맞춤형 긴급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울진군청, 울진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학생과 가정에 직접적으로 필요하며, 효율성 있는 지원이 가능한 방법에 대해 논의하였다.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일상회복 및 교육회복을 위해 울진지역에 자가가 전소된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우선지원하며, 차후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 서비스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복지안전망구축 사업으로 교육복지 공동체 구축에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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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