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일 기자]26일 오후2시 대한민국독립영화계의 거장 장찬주 박사(88세.용문)의 ‘초당(인생앨범) 출판 기념식 및 미수연’이 예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강영구 예천군의회부의장,신향순 군의원,정희윤 전문화원장,윤희중 예천문화원장,김성일 오정사 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정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내빈소개,축전소개(김형동 국회의원등)에이어 장 박사의 인생포토영상 ‘후회없이 살았습니다’ 시청과 정희윤 전 예천문화원장의 서평,시 읽는 문화 대표 김윤아 교수의 축시낭독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로 88세를 맞은 장찬주 박사는 “이제 소생도 벌써 미수(88세)를 마지하게 되었군요!!
그래서 소생의 지난 시절을 회상하면서 그 흔적들을 모아 [인생앨범]이란 책으로 편집해 보았습니다.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게 깊은 감사와 영원한 행복이 깃들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축하꽃을 가슴에 달아준 오정사 대표 김성일 회장은 “올해로 미수(88세)를 맞이하신 박사님을 뵈니 너무 고맙고 우리 예천의 자랑이며 영광이다.앞으로도 더욱 더 건강함으로 평안을 누리시며 한국 영화계를 더 크게 발전시켜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장 박사는 오정사회원 및 내빈들과 함께 미수연 축하케익 절단식을 마치고 문화회관 로비에 마련된 미수 축시 전시회를 관람하며 88세 인생앨범 출판 및 미수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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