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 제 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가져

예천소방서(서장 임준형)는 5일 제 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기념식 행사와 유공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표창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창설 128년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국민과 함께한 100년의 역사 조명과 변화하는 시대에 부흥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 업적을 기리며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김은수 예천군의장, 도기욱, 안희영 도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고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명, 소방청장 표창 1명, 경북도지사 표창 3명, 경북도의장 표창 1명, 예천군수 표창 15명, 예천소방서장 표창 15명, 국회의원 표창 3명, 군의장 표창 6명 등 총 46여명의 의용소방대원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임준형 서장은“의용소방대는 지역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면서 소방관과 함께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의 안전을 위해 봉사 정신으로 여러 현장에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예천군 지역에는 16개대 416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 복구 활동, 사랑의 헌혈 활동,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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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