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에어컨 작동상태 등 경로당 실내·외 안전점검 실시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지난6월 초순부터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장마대비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것으로 에어컨 등 냉방기기 점검과 함께 손씻기·실내마스크 착용·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행복선생님들과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무더위 쉼터와 629개소경로당과 미등록 경로당을 방문해 선풍기 청결상태와 에어컨 작동, 공기청정기 등 냉방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강지역 어르신들은 “높이 달려있거나 키 큰 선풍기는 우리 노인들이 감당하기 힘들어 방치하고 있었는데 깨끗하게 씻어서 정리를 해주니 행복선생님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며 박수로 칭찬해주시고 여러번 인사를 하셨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낮 무더운 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당부한다.”며, “행복도우미를 활용해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로당 전체 시설안전점검은 2개월에 1회 실시하며 회장님과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한다. 특히 여름과 겨울은 냉난방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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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